21대 대선 사전투표 시작, 여러분의 선택은?

2025년 5월 29일 향후 5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대표를 뽑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

출처: 경인방송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되었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 높은 참여 열기: 서울 성동구 송정동,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전남 여수시 주암마을회관 등 전국 곳곳의 사전투표소에는 출근 전 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사전투표소에도 긴 줄이 늘어서는 등 시민들의 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
   
• 날씨: 사전투표 첫날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 현재 투표율 추이: 오늘 오전 7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1.21%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0.58%)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오전 8시 기준으로는 2.2%를 기록했으며, 전남(4.4%)과 전북(4.1%) 등 전라 지역의 투표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1.7%)과 대구(1.3%)는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사전투표 첫날 오전인 만큼 투표율은 계속해서 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투표 방법도 /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방법

사전투표는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간 및 시간: 2025년 5월 29일(목) ~ 5월 30일(금),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 준비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모바일 신분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 실행 과정을 보여줘야 하며, 캡처본은 불가합니다.
3. 투표 절차:
   • 신분증 제시 및 본인 확인: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기에서 서명 또는 손도장을 날인하여 본인 확인을 합니다.
   • 투표용지 수령: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 기표 및 투표지 투입:
     • 관내 선거인 (해당 구·시·군 위원회 관할 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 투표용지에 기표 후 보이지 않게 접어서 관내 투표함에 투입합니다.
     • 관외 선거인 (해당 구·시·군 위원회 관할 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 투표용지에 기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밀봉한 다음 관외 투표함에 투입합니다.
4. 사전투표소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에서에서) 전국 사전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기록

사전투표 제도는 2013년 4.24 재보궐선거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역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 (2017년 5월 9일 실시):
  • 사전투표율: 26.06%
  • 최종 투표율: 77.2%
•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3월 9일 실시):
  • 사전투표율: 36.93%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
  • 최종 투표율: 77.1%

사전투표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며, 특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사전투표율이 어떻게 기록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