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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가 연관된 자유통일당과 리박스쿨
리박스쿨 교육을 이수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늘봄학교 강사자격증
늘봄학교는 윤정권때 1조8천억의 지원금을 수령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떤 단체인가?

리박스쿨 / 출처: KBS

1. '리박스쿨'의 성격 및 논란

  •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은 보수 및 극우 성향의 교육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댓글 조작 의혹: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여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 교육적 공간인 학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교육 본질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관성

  •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급: '리박스쿨'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명의로 서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시내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강사 채용 및 자격증 발급: '리박스쿨'은 늘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민간 자격증인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했으며, 이 단체에서 자격을 얻은 이들이 실제로 학교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의 조치:
    • 교육부: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우체국장 출신)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직속의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교육부는 손 대표를 해촉했습니다. 또한, 늘봄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과 '리박스쿨' 간의 연관성을 전수 조사하고, 문제 사안이 확인되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시교육청: '리박스쿨' 늘봄 프로그램 관련하여 교육부 조사와는 별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대체 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늘봄 프로그램 현황 전수 조사와 함께 프로그램 내용·운영에 따른 민원 여부 등을 조사하여 질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 / 출처: MBC

3. 정치권의 반응 및 고발

  • 더불어민주당의 공세: 더불어민주당은 '리박스쿨'의 댓글 공작 의혹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연관성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헌정파괴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의 반박: 국민의힘은 '리박스쿨'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며, 민주당의 주장은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 시민단체 고발: 시민단체는 여론 조작 의혹이 있는 '리박스쿨'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김문수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4. 기타 관련 내용

  • 전교조 광주지부는 "리박스쿨 늘봄 전수조사, 늘봄정책 폐기"를 주장하며 늘봄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리박스쿨' 강사 중에는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차별금지법 반대 등의 내용을 주입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리박스쿨'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 단체로서, 최근에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에까지 침투하여 정치적 중립성 훼손 및 여론 조작 가능성으로 인해 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과 정치권에서 다양한 조사와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리박스쿨의 전개도 / 출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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